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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story

[ 웨딩홀 투어 ] 강변 웨딩스퀘어 그레이스홀

by BEBO RIN 2025. 3. 28.

두번째 웨딩홀 투어 강변 웨딩스퀘어

첫번째는 강남 쪽으로 봤었는데

아무래도 지방하객분들도 있고

너무 각각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오시다보니까

위치적인걸 신경 안쓸수도 없다보니

최선의 위치를 찾다가 동서울터미널이 있고

강변역과 이어져있고 강남보다 복잡하지 않은

강변 웨딩스퀘어도 가봤다.

강변역과 이어져 있어서 바로 올 수 있고

지방하객분들이 혹시나 고속버스를 타고 올

경우에 동서울터미널이 바로 앞에 있고

대절버스 주차하는 자리도 따로 마련이

되있고 주차가 3000석 가까이 되서

교통으로는 제일 좋은 곳이었다.

다른 홀도 사진을 찍었지만

1년전에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그새 다른 홀들이 다 리모델링이 되버렸고

우리가 진행했던 그레이스홀만

그때랑 그대로여서 사진을 그레이스홀만

올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강변웨딩스퀘어는 강변테크노마트 3,4층에

있고 제일 큰 단점이 테크노마트 뷰인것 같다.

웨딩홀과 테크노마트가 구분이 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도 웨딩스퀘어가 있는 쪽은 딱 웨딩홀 느낌이 나서

엄청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은 괜찮을 거 같지만

충분히 신경쓰일 부분인거 같긴 하다.

3층에는 베니르홀과 루시드홀이 있고 연회장이 있으며

4층엔 그레이스홀과 아모르홀이 있고

규모는 4층 홀들이 조금 더 크다.

아예 홀 로비로 들어가는 입구 자체가 다르고

입구 앞쪽에 어느 홀인지 적혀 있고

홀이 4개가 있어도 각각 다른 로비와 연회장이 있어서

전혀 동선적으로 겹칠일이 없어서

번잡스럽지 않았고 로비자체가 다르다보니까

단독홀 느낌도 있었다.

화환은 로비 바깥에 입구를 기준으로

양쪽에 세워진다고 했다.

 

 

 

그레이스홀 로비

로비 자체도 꽤 넓고 로비에 쇼파가 2,3개 정도

있다보니까 식 전에 어른분들이 대기하시기에도

꽤 괜찮았다.

로비에 화면이 있어서 식 전엔 식전영상이

틀어지고 식 진행시에는 로비에서도 본식을

볼수 있게 틀어주신다고 했다.

그 밑으로 포토테이블이 있고 사진 5장 정도가 올라간다.

화면이 축의대 앞에 있다보니까

축의대 앉아있는 분들도 본식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신부대기실이 로비 제일 안쪽에 있고

조금 신경쓰였던건 문 정면으로 신부가

앉아있다보니까 로비 왔다갔다 하는 하객들과

가끔 눈이 마주치는 일이 있다.

 

 

그레이스홀 신부대기실

역시 호불호가 살짝 있는 신부대기실이다.

신부 앞뒤로 기둥 같은것들이 세워져 있어서

좁아보인다는 의견도 있고 꽃이 풍성하지 않다는

사람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나는 은근한 고급스러움과

흰 꽃들이 맘에 들었고 의자가 넓어서

신부 양쪽으로 하객이 앉고 팔걸이에도

앉아서 사진 찍으면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신부대기실 안에도 쇼파랑 간식거리들이 있고

꽤 공간이 넓은 편이여서 괜찮았다.

 

그레이스홀은 원형테이블로 되어 있고

입구에 흰색 꽃들이 꽤 풍성하게있다.

들어가자마자 생화 향이 엄청 나고

거의 150~200명 정도의 자리가 있고

홀 뒷쪽으로 공간이 넓게 있어서

하객 수요공간은 충분했다.

한가지 단점은 신랑쪽 좌석에 기둥이 하나 있어서

시야를 살짝 가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 앉아있던 사람들은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했다.

층고가 꽤 낮은편이라 층고 높은 걸 찾는

분들은 신경 쓰일 수 있을거 같고

대신 버진로드가 25M정도 되서

긴 편인건 맘에 들었다.

 

 

식이 끝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마자 3층에 연회장이 있고

홀이 4개여서 그런지 연회장도 4개가 있다.

연회장 입구에 신랑신부 이름과 홀 이름이

다 적혀 있어서 헷갈일 일도 없고 연회장

각각 앞에 직원분들이 서계셔서 착각하고 들어갈

일도 없었다.

강변 웨딩스퀘어의 제일 큰 장점 중 하나가

식사였던거 같다. 모든 사람들이 식사가 너무

맛있었다고 했고 웨딩스퀘어에서 진행한 사람들의

다른 후기들을 봐도 식사는 너무 만족스러웠다는 평이

많았던거 같다.

 


**후기**

우리는 강변 웨딩스퀘어 그레이스홀에서

진행했고 강남권이 아니여서 그런지

일요일이였어도 점심시간 치고 가격대도 꽤 저렴했고

본식 스냅 마이퍼스트레이디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무난했고 장단점이 완전 갈리는 점이 많았다.

장점

1.위치적으로 너무 괜찮았다.

( 강변역 , 동서울터미널 가까움 /

대절버스 주차 공간 마련, 주차자리 2500대 이상)

2.뷔페 맛이 괜찮았다.

3.홀이 여러개지만 단독홀처럼 진행가능하다.

단점

1.테크노마트 뷰

( 꽤 많은 분들이 단점이라고 뽑는 부분)

2.층고가 되게 낮다.

3.본식스냅이 포함이다.

굳이 강남권을 보지 않고

가격대괜찮으면서 위치,식사를 고려한다면

강변 웨딩스퀘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