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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story

[ 웨딩홀 투어 ] 청담 헤리츠컨벤션

by BEBO RIN 2025. 3. 28.

신랑신부와 혼주의 짐을 보관하는 공간이다.

시간대와 홀 별로 나뉘어져 있고

혼주들이 일찍 오셨을 경우 여기서 앉아서 대기

할수도 있다고 했다.

열쇠가 아니고 비밀번호로 잠그는거여서

귀중품 보관도 괜찮을듯 했다.

결혼 준비의 첫번째 과정인 웨딩홀 투어

우리가 제일 고려했던 점들은

1.가격

2.위치 

3.식사

딱 이 세가지였다.

둘 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고

지방하객분들이 있어서

대절버스 주차가 편리하고 대중교통으로

오기 편한 곳,식사가 괜찮은 곳 위주로

찾아봤던거 같다.

제일 첫번째 갔던 곳이 청담 헤리츠컨벤션

 

청담역에서 도보 10초 거리

위치는 아주 좋았다.

강남에 있는 웨딩홀 중에서

가성비 있는 홀 중 하나 였다.

 

 

 

 

건물 1층에 투썸플레이스가 있고

그 앞쪽으로 공간하나가 있는데

혹시나 신랑신부가 일찍 도착할 경우

여기서 대기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공개되어 있는 공간이다보니까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쳐다볼수 있고

직접 이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로도

대기하면서 약간 부담스럽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짧은시간 이용 하는거다 보니까

크게 신경쓰이진 않을 것 같다.

 

 

 

신랑신부와 혼주의 짐을 보관하는 공간이다.

시간대와 홀 별로 나뉘어져 있고

혼주들이 일찍 오셨을 경우 여기서 앉아서 대기

할수도 있다고 했다.

열쇠가 아니고 비밀번호로 잠그는거여서

귀중품 보관도 괜찮을듯 했다.

 

 

헤리츠 컨벤션의 홀은 아그네스,프로메사 두개고

그중에서 프로메사홀이다.

두 홀의 로비 크기는 동일했다.

로비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여서

하객들이 좀 많아도 좁아서 너무 붐빌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고 되게 깔끔한 느낌이 있었다.

 

 

주말에 시간이 안되서 평일날 웨딩홀 투어를

했는데 다른 웨딩홀들은 평일이라 사진이 있는

포토테이블을 볼수 없었는데 헤리츠 컨벤션은

평일날 방문해도 사진과 꽃이 있는 포토테이블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액자도 깔끔하고 꽃도 화사해서 사진자체가

환해보이는 느낌이였다.

 

 

프로메사홀의 신부대기실

샹들리에가 포인트가 될거 같고 신부가

앉아있을때 돋보일 수 있는것 같다.

다만 쇼파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신부 양쪽으로

한명씩 앉아도 살짝 비좁을 거 같긴했다.

신부대기실 안에 신부 전용 화장실도 있어서

혹시나 이용하게 될 경우 편할 거 같다.

헤리츠컨벤션만의 비밀 통로

비밀통로를 이용해서 신부대기실에서

홀로 바로 입장 가능했고 하객들이

다 쳐다보는 로비에서 입장보다

신부대기실에서 바로 입장하는게

더 나았던거 같고 입장하기 전 여기서

사진촬영도 많이 하던데 그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프로메사홀의 조명을 키기 전과 후의 모습이다.

채플홀의 느낌이 강한 홀이고

홀 전체적으로 꽃이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생화향이 꽤 많이 났고

버진로드 길이도 짧은편은 아니였다.

 

 

 

 

하지만 채플홀 이미지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거 같고 버진로드가 짧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긴편도 아니였으며 층고도

낮은편이 였던게 너무 아쉬웠다 .

 

 

 

 

여기는 아그네스 홀이다.

사진이 다 날아가 버려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가져왔다.

프로메사홀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고

꽃 자체는 프로메사홀이 조금더

많았던거 같지만 조명때문인지

아그네스홀이 조금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였다.

채플홀이 아니다보니가 하객석 테이블이

동그란 원형 테이블이다.

프로메사홀 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여서

조명켰을때 신부가 더 돋보일거 같긴했다.

 

 

 

 

아그네스 홀의 신부대기실이다.

프로메사홀과 마찬가지로 신부대기실 안에

신부전용 화장실이 있고 의자 뒷쪽으로 꽃이

동그랗게 있어서 드레스는 드레스대로

다 나오면서 신부를 적당히 돋보이게

해줄수 있을 만한 장식이였다.

프로메사와 같은 비밀통로가 있지만

조명때문인지 은근히 다른 느낌이였다.

홀 투어할때는 프로메사홀 보다는

아그네스홀이 조금더 눈에 들어왔던거 같다.

 

 

 

 

두 홀의 연회장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대가 비슷해도 하객들이 겹칠일이 없다고 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음식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음식 종류가 120가지

정도 마련된다고 했다.

실제 헤리츠컨벤션에서 본식을 진행했던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식사도 꽤 만족했다는 평이 많았다.


**투어 후기**

계약시 본식스냅이 포함되어 있고

예약은 1년전에 오픈되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강남권에서 꽤 가성비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위치도 식사도 괜찮은 편이였는데

계약까지 가지는 못했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위치가 너무 좋았고

층고가 낮은편인거에 비해

홀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러웠고 통로로

입장한다는게 큰 장점이였던거 같다.